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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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 경성환 밀어내려 이상보에 키스 [종합]

기사입력 2021.04.12 20:37 / 기사수정 2021.04.12 20:37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이 경성환을 밀어내기 위해 이상보에게 키스를 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오하라(최여진 분), 주세린(이다해)의 악행으로 인해 화재 사고를 당한 황가흔(이소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선혁(경성환)과 오하준(이상보)은 황가흔을 구하기 위해 창고로 향했다. 차선혁은 황가흔 위로 떨어지는 불길을 막아섰고 오하준은 황가흔을 업고 병원으로 향했다.

차선혁이 창고에서 나오는 걸 본 오하라는 "황가흔을 구하려고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라며 분노했다.

품평회를 앞두고 황가흔은 "저 때문에 직원들 론칭 경쟁에서 지게 할 수 없다"며 초조함을 드러냈다. 이에 오상준은 "나만 믿어라"며 품평회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 상황을 알게 된 금은화(경숙)는 "론칭 샘플도 망가지고, 황가흔한테 책임 떠넘기기 딱 좋은 상황이다"라며 샘플 창고 화제 사건을 조사했다.

CCTV 샘플을 통해 주세린이 짓이라는 걸 확인한 금은화는 "CCTV가 있는 지도 모르고 일을 저질렀냐. 더 신중했어야지"라고 소리쳤다. 이에 주세린은 "오하라가 황가흔이 만든 영화 의상을 절대 입기 싫다고 했다. 저는 하라를 도와주기 위해 한 짓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금은화는 "내가 CCTV 영상을 가지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라. 입 조심해라"라고 말했다.

품평회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오상준이 샘플링을 가지고 오는 동안 황가흔은 "총괄팀장으로서 주세린의 디자인을 수정했다"며 비교해 볼 것을 제안, 시간을 끄는데 성공했다. 이에 관계자들은 황가흔의 디자인을 보곤 더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상준이 황가흔의 샘플을 들고 나타났고 이들은 품평 최고점을 받았다.

한편, 직원들의 대화 내용을 통해 차선혁이 자신을 살리기 위해 화상을 입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황가흔은 차선혁을 만났다.

황가흔은 "차 본부장님 도움을 받기 싫었다. 근데 왜 말을 안 듣냐. 앞뒤 안 가리고 불길 속으로 뛰어들면 어떡하냐"고 소리쳤다. 이에 차선혁은 황가흔을 안으며 "난 상관없다. 내가 싫어도 그렇게 위험할 땐 제발 내 전화받아라"라고 전했다.

황가흔은 "어떻게 하면 멈추겠냐. 당신 계속 이러면 기회 줄 수 없다는 걸 깨닫게 해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찾으러 온 오상준을 향해 달려가 키스했고 이를 본 차선혁은 충격에 빠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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