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로치' 김강희가 LCK CL 결승 MVP로 선정됐다.
지난 9일 T1은 2021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이하 LCK CL)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첫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T1은 한화생명 상대로 3대0 승리를 거뒀다. 2021 LCK CL 스프링 최초 우승팀이 된 T1은 첫 우승컵과 우승 상금 3,000만원을 획득했다.
결승전 MVP에는 '로치' 김강희가 선정됐다. 김강희는 MVP 인터뷰에서 "매년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LCK 챌린저스 리그가 생기고 우승까지 하게 되서 기쁘지만, 스프링에 만족하지 않고 서머 우승까지 노려보겠다. 이번 MVP 상금은 기부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의 ALL-CL TEAM도 선정됐다. '로치' 김강희 '모글리' 이재하, '버서커' 김민철, '애스퍼' 김태기(이상 T1)과 '마스크' 이상훈(이상 한화생명e스포츠) 총 5명이 선정됐다.
ALL-CL TEAM에 선정된 선수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베스트 코치에는 T1 ‘벵기’ 배성웅 감독이 선정돼, 2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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