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런닝맨'에 출연해 꾸준히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조세호와 초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6년 만에 '런닝맨'에 출연한 초아를 열렬히 환영하면서, 조세호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조금이라도 환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서운함을 토로하던 조세호에게 김종국은 30kg 감량에 성공하며 꾸준히 몸을 유지 중인 조세호를 향해 "요즘 운동하는 쪽에서는 안 좋은 예로 (조)세호가 정준하 형을 이겼다"고 놀렸다.
이어 유재석도 "최근에 한의사 선생님이 맥을 짚었는데, 아기 맥이라고 하더라. 맥이 잘 안 짚힌다고 했다"고 말을 더했다.
이에 조세호는 "많은 분들이 요요를 바라시지만 실제로 잘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고, "(유)재석이 형이 어제 전화를 하셔서 ''런닝맨'에 나오냐'고 물어보시더라. 나간다고 했더니 '나오지 마'라고 하셨다.나오지 말라는 게 말이 되냐"고 토로해 다시 한 번 폭소를 전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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