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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지진희 버디 2개에 "약간 쓰렸다"...실수까지 (쓰리박)

기사입력 2021.04.11 21:24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박찬호가 지진희의 연속 버디에 속마음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MBC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에서 박찬호는 지진희와 골프 대결을 이어갔다. 박찬호는 추격하는 지진희 때문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시원하게 공을 날렸지만, 다소 아쉬운 위치에 공이 떨어진 것.

지진희는 스윙 연습을 하는 척 지형을 파악한 뒤 샷을 날렸다. 지진희의 공은 홀 옆에 바짝 붙은 위치에 떨어졌다. 이어 박찬호는 버디에도 실패, 홀 컵을 맞고 튀어나온 공 때문에 보기로 마무리했다. 지진희는 유리한 위치 덕에 버디에 성공하며, 1점 차이로 박찬호를 따라잡았다.

박찬호는 지진희의 연속 버디에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는 지진희의 버디 2개에 대해 "약간 쓰렸다"고 말했다. 이어 지진희는 인터뷰에서 "아마추어가 버디 한 번이면 됐지, 이런 마음으로 집중했다"고 말했다.

특히 박찬호는 긴장한 나머지 언덕 너머로 공을 보내는 실수를 했다. 다만 지진희가 이와 같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여전히 박찬호에게 1점 뒤지는 상황으로 경기를 이어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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