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여진구 父 최진호 잡기 위해 최대훈 설득 "자수해달라"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 여진구가 아버지 최진호를 붙잡기 위해 최대훈을 설득했다.

1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괴물'에서는 한주원(여진구 분)가 부친 한기환(최진호)를 붙잡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이날 이동식(신하균)은 증거를 갖고 도해원(길해연)을 몰아세웠다. 이에 도해원은 "아들이 누구?"라며 은연 중에 아들 박정제(최대훈)와 의절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동식이 도해원에게 "누굴까? 우리 유연이 처음 친 사람?"이라고 묻자, 도해원은 "내가 너한테 속을 것 같아?"라고 말하며 현실을 부정했다.

이후 박정제가 체포당할 위기에 처하자, 도해원은 숨겨뒀던 모성애를 드러내며 박정제를 다른 병원으로 옮기려고 애썼다.

하지만 한주원이 한발 먼저 박정제를 찾아갔다. 박정제는 한주원에게 "날 구원하러 왔어요?"라고 물었고, 한주원은 "네"라고 대답했다.

한주원은 유재이(최성은)의 도움을 얻어 박정제를 정신병원에서 탈출시켰다. 한주원은 유재이가 구급차를 서툴게 모는 모습을 보며 "유재이씨 면허 있습니까?"물었다. 유재이는 한주원이 운전을 못 하게 하자 "그럼 저건 누가 몰아요?"라고 받아쳤다.

한주원은 박정제를 풀어주면서 "박정제 씨 이유연 사체 은닉 교사 혐의로 체포하기 전에 자수해주십시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정제는 "자수 말고 체포로 해줘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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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