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즐거운 나의 집이 종영까지 2화만을 남겨둔 가운데 처음으로 두자릿수 시청률에 올랐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은 10.0%(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5일 방송분에 비해 0.1% 상승한 것으로 최초의 두자릿수 시청률이다.
최근 KBS 2TV 수목드라마 <도망자 Plan B>의 후속작인 <프레지던트>는 16일 5.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첫회에서 기록한 6.3%보다 0.4% 포인트 하락해 부진을 면치 못했다.
최수종과 하희라가 함께 출현하며 화제가 된 <프레지던트>는 초반 시청률을 잡지 못하고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즐거운 나의 집>은 종영이 다가오며 극의 긴장감이 높아져 시청률도 덩달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대물'은 서혜림(고현정 분)이 마침내 대통령에 당선된 모습을 담으며 26.7%를 기록했다.
[사진 ⓒ KBS 2TV <프레지던트>,MBC <즐거운 나의 집>]
여명진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