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김예림(레드벨벳 예리)이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김예림은 10년 전 죽음을 택한 첫 사랑이 남긴 의문의 사진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이야기를 그린 디지털드라마 '블루버스데이'(극본 문원영 구소연, 연출 박단희)의 주연 오하린 역으로 발탁됐다.
김예림이 맡은 오하린은 친한 친구이자 짝사랑 상대였던 지서준(홍석 분)을 살릴 수 있다는 희망에 망설임 없이 과거로 뛰어드는 순정적인 마음을 가진 인물로, 보여준 적 없던 김예림만의 서정적인 면모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이에 김예림은 "평소 즐겨보던 플레이리스트의 새로운 작품인 '블루버스데이'에 합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즐기면서 촬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예림은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의 '민트 컨디션'에서 홍채리 역으로 첫 연기에 도전, 통통 튀는 매력으로 호평을 받은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의 새 디지털드라마 '블루버스데이'는 올 여름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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