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장례식 셀카'에 대해 사과했다.
서현진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을 업로드하며 "장례식장 갑니다. 근데 머리가 너무 맘에 들어서 셀카"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장례식장에 가면서 셀카를 찍어 올리는 것은 경솔한 행동이다"라고 비판했다. 논란을 인식한 서현진은 결국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에 서현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솔하게 행동했던 점 죄송하고 부끄럽다"며 사과글을 게재했다.
서현진은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 신중을 가하고 남의 아픔을 함께 깊이 공감하는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서현진은 1980년생으로 올해 42세다.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다음은 서현진 글 전문.
안녕하세요 서현진입니다.
어제 제 피드가 기사화 되어 아침부터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습니다. 경솔하게 행동했던 점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 신중을 기하고 남의 아픔을 함께 깊이 공감하는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다시한번 저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들과 유족 모두에게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늘 제게 고마우신 분, 레미지오 신부님의 부친께서 영면하시기를 빕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서현진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