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가수 이승윤이 '싱어게인' 상금 1억으로 가장 먼저 한 일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싱어게인’ 최종 우승자 이승윤이 일상을 공개한다.
이승윤이 우승 후 새로 이사한 집과 함께하는 일상을 선보인다. 아직 짐 정리가 덜 된 원룸 바닥에서 잠이 깬 이승윤은 팬들이 준 선물을 언박싱하는 등 행복한 인기를 누릴 전망. 이에 이승윤은 “갑작스러운 인기에 감사하다”라며 쑥스러운 모습을 보여 미소를 자아낸다.
이승윤은 오프를 맞이해 ‘싱어게인’ TOP3 3인방 정홍일, 이무진과 기타를 구입하기 위해 낙원상가로 나선다. 세 사람은 실제로 자주 만날 정도로 친분이 깊다고. 이들과 함께 기타를 구경하던 이승윤은 이날 한국에 단 한대 뿐이라는 고가의 기타를 마주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여러 기타를 보던 세 사람은 매장에서 즉흥 잼 연주로 버스킹을 펼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상금 1억을 받은 이승윤의 소원은 다름아닌 전복 파티. 이승윤은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이 전복을 먹는 것”이라며 전복을 구매, 정홍일과 이무진을 초대해 손수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윤은 “항상 적은 양의 전복만 먹었다. 한번쯤 배부를 때까지 마음껏 먹어보고 싶었다”라며 소원의 배경을 밝힌다. 실제로 상금 1억을 받은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배달비에 연연하지 않고 생선 초밥을 ‘특’ 사이즈로 시켜 먹은 것이라고.
이날 이승윤은 “방송에 이름을 알리러 나왔다가 이름이 너무 앞서간 것 같다며 노래가 그걸 따라갈 수 있게 노력하자”라며 당찬 포부까지 톡톡히 전할 예정이다.
‘온앤오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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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