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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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1호가' 강재준, 주말 예능 속 남다른 존재감

기사입력 2021.04.05 15:1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코미디빅리그'와 '1호가 될 순 없어'로 일요일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강재준은 지난 4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먼저 '코미디빅리그'의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 코너에서 강재준은 핑크색 태권도 도복을 입고 등장해 홍윤화와 알콩달콩한 케미를 드러냈다. 두 부부의 대학 시절을 그린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를 통해 강재준의 풋풋한 매력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강재준은 실제 아내인 이은형과 함께 독한 디스전을 펼쳐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홍윤화의 마음을 사기 위해 "내가 더 애기 같다"는 대사와 함께 재차 웃음을 유발하는 분장을 선보여 무대를 더욱 즐겁게 완성했다.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강재준이 절친 유세윤, 송진우와 함께 자전거 라이딩을 하기 위해 제주도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임에 동행하게 된 이은형과 강재준은 본격적인 라이딩에 앞서 "돌하르방 코 좀 만지고 가겠다"며 2세에 대한 바람을 드러내 다른 출연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라이딩을 즐긴 이후 해물 라면 먹방이 펼쳐진 자리에서 유세윤은 "강재준이 평소에 '나는 은형이가 있어서 두렵지 않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는 미담을 소개했고 강재준은 "올해 마흔 살이 됐는데 건강한 삶을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아이가 생기고, 아이를 위한 삶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운동을 하고 있다"며 진솔하고 애틋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강재준은 이은형과 티격태격 라이딩 추격전을 펼치는 등 웃음 가득한 일상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훈훈한 미소를 유발했다. 

한편, 강재준은 2008년 SBS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 후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다수 코너를 선보이며 2011년 S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신인상, 2015년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디지털 콘텐츠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N, JTBC 방송화면

[사진 = tvN '코미디빅리그',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캡처]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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