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가수 김원준이 TV조선 교양프로그램 '건강한 집'의 새 MC로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김원준은 꽃미남 외모로 1992년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해 'SHOW', '언제나', '세상은 나에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가수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예능, 라디오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만능 엔터테이너' 면모를 보여 왔다. 특히 김원준은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외모를 자랑하며, 대한민국 대표 동안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50세가 된 김원준은 "늦둥이 딸을 키우며 체력적인 한계를 느껴,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았다"며 "그래서 건강 정보 프로그램은 놓치지 않고 꼭 시청하는 열혈 시청자!"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런 와중에 TV조선 '건강한 집'의 MC로 건강에 유익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첫 녹화를 마친 김원준은 "나와 내 가족은 물론, 시청자들의 '무병장수'를 위해 알찬 건강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건강전도사'가 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5일 방송에서는 인기리에 종영한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레전드'로 활약한, 데뷔 38년 차 가수 김용임이 갱년기와 당뇨 극복 비법을 공개한다.
김용임은 '건강한 집'에 출연해 "50대 중반이 되면서 갱년기와 함께 여러 질병이 발병해 건강에 걱정이 많아졌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갱년기를 기점으로 당뇨 전 단계를 진단받고, 이후 고지혈증과 지방간, 담석증까지 몸에 여러 가지 질병이 발병했다는 것. 김용임이 어떻게 혈당을 관리하고 있는지 등 갱년기 극복을 위한 그녀의 건강 식단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건강한 집'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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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