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 김민경 팬심 고백에 ..."잘 살아야겠다. 감사합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구본승이 김민경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5일 구본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게재하며 일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본승과 김민경, 그리고 개그맨 박준형의 모습이 담겨있다.

구본승과 김민경은 지난 4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순 없어'에 박준형의 초대로 함께 출연했다. 김민경이 구본승을 28년째 팬으로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안 박준형이, 평소 친분이 있는 구본승을 초대해 두 사람을 만나게 해준 것.  

이날 방송에서 김민경은 구본승 앞에서 소녀같은 모습으로 연신 부끄러워하고, 또 중학생 시절에 구본승의 팬사인회 현장을 찾았던 일화 등을 들려줬다. 이후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을 서로 팔로우하고, 또 핸드폰 번호까지 교환했다. 김민경은 "성공한 덕후"라며 행복해하기도. 

그리고 방송 후 구본승은 김민경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잘 살아야겠다.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이며 김민경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구본승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