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일본 인디 씬을 이끌고 있는 관록의 록 밴드 미츠메 (mitsume)가 컴백한다.
미츠메는 올해로 데뷔 12년 차를 맞이하며, 오는 6일 정규 6집 'VI'을 국내에 출시한다.
미츠메는 2009년 결성된 4인조 밴드다. 심플한 악기 구성에 복고적인 색채를 더해 담백하고 개성 넘치는 음악 스타일을 구축하며, 일본 인디 씬에서 확고한 정체성을 쌓아온 이들은 한국에서도 이미 세 차례 내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또한 2019년에는 국내 밴드 설 (SURL)의 일본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서는 등 한국 밴드와의 교류를 보여주었다.
2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6집 'VI'는 과감한 음악적 시도와 다채로운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미츠메는 작년 한 해 동안 코로나의 영향으로 라이브 활동이 불분명해지면서 시간을 갖고 심도 있는 편곡과 여러 차례 녹음을 반복하며 완성도 높은 6집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국내 음원유통사 뮤직카로마 측은 “봄날 듣기 좋은 상쾌하면서도 나른한 ‘미츠메’의 감성이 잘 표현된 작품”이라 밝혔다.
‘미츠메’의 정규 6집 'VI'은 오는 6일 정오에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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