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16 07:54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가수 이장희가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에서 윤여정이 조영남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장희는 '세시봉' 홍일점이었던 윤여정에 대해 "당차고 발랄했다"고 말하며 당시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자신의 이름을 불렀던 일화를 추억했다.
이에 MC 강호동은 앞서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던 윤여정이 '세시봉' 남자들이 자신을 좋아했다고 말했는데 윤여정의 말이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장희는 그렇다고 인정하면서 자신을 비롯한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등 '세시봉'의 많은 멤버들이 윤여정에 호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는 그렇게 '세시봉' 멤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던 윤여정이 조영남에게 간 이유는 조영남이 '세시봉'의 맏형이기 때문이라고만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생애 최초로 TV 토크쇼에 출연한 이장희를 위해 조영남이 깜짝 출연해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이장희 ⓒ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방송화면 캡처]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