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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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5kg 감량 목표 저탄고지 다이어트, 벌써 얼굴살 빠져" (담비손)[종합]

기사입력 2021.04.03 11:50 / 기사수정 2021.04.03 11:19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손담비가 다이어트 돌입을 알리며 체중 감량 목표를 밝혔다. 

손담비는 지난 2일 개인 유튜브 채널 담비손을 통해 "손담비의 다이어트 브이로그. 필라테스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과 함께 손담비는 "다가오는 여름을 위해 제가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래서 오늘은 열심히 필라테스를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담비손과 함께 건강한 불금 보내시길 바라며"라고 글을 남겨 흥미를 더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담비는 검은색 반팔티와 레깅스 차림으로 나타나 "여기는 제가 필라테스를 하는 곳이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운동이 너무 싫지만 제가 요즘 저탄고지를 시작했다. 며칠 안됐는데 선생님이 오늘 얼굴살이 조금 빠진 것 같다고 해주셨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분명 지방을 많이 먹으면 힘이 난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아직까지는 많이 피곤하다. 한 3주 하면 그래도 4kg는 빠질 수 있다고 한다. 제 목표가 4kg, 5kg 때문에 한 번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 오늘 운동도 화이팅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이며 의지를 드러냈다.

손담비는 필라테스 선생님을 소개하며 "하드하게 시키시는 걸로 유명하다. 필라테스가 사람들이 생각할 때 힘들지 않은 운동이라고 하는데 아니다. 저는 헬스보다 필라테스가 더 힘들다. 제 표정 보면 아시지 않냐"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인상을 하도 쓰고 있다. 오늘도 한 번 인상을 써보도록 하겠다"며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한참 필라테스를 이어가던 손담비는 "아직 평소 하던 거에 반 세트밖에 안했다"는 선생님 말에 "나 지금 다이어트 하고 있지 않냐. 힘이 없다"면서 고통스러워했다. 

손담비는 필라테스를 3년 전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는 재활이었다. 그때 어깨 근육이 찢어져서 팔을 올릴 수 없었다. 지금도 양쪽 돌아가는 게 똑같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손담비는 "나는 살기 위해 운동하는 사람"이라며 "운동 좋아하는 사람이 너무 신기하다"고 열정 가득한 필라테스 선생님을 신기하게 바라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담비손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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