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홀로서기에 나선다.
민우혁이 최근 소속사 이음컴퍼니를 설립하고 독자적인 행보를 알렸다.
본인만의 색깔을 담은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민우혁은 ‘이음 컴퍼니’라는 사명 하에 회사 전반을 운영하며 열정을 내비칠 예정이다. 그는 뮤지컬 장르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의 도전을 예고하며 아티스트 민우혁이 되길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우혁은 “‘이음 컴퍼니’를 설립함과 동시에 향후 무대와 브라운관의 경계를 넘은 폭넓은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통해 가창력과 연기력을 입증하며 일약 뮤지컬 스타덤에 오른 민우혁은 뮤지컬 ‘벤허’, ‘프랑켄슈타인’, ‘지킬 앤 하이드’ 등을 통해 작품 성공 가도를 이끄는 주역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또한 KBS ‘불후의 명곡’, ‘살림하는 남자들’ 등 예능프로그램과 JTBC ‘제3의 매력’,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해 아티스트이자 배우로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한편 민우혁은 오는 4월 개막하는 뮤지컬 ‘광주’의 주인공 박한수 역으로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뮤지컬 ‘투란도트’를 스크린으로 옮긴 동명의 영화의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제작하는 영화 ‘투란도트’에서 투란도트의 사랑을 얻기 위해 수수께끼의 벽에 칼을 꽂는 왕자 '칼라프’ 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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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