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개그우먼 황신영이 뱃속에 있는 세쌍둥이 근황을 전했다.
황신영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2주 만에 산부인과 가서 삼둥이 잘 크고 있나 확인하고 왔어요. 여전히 캔유 필마 할빗 심장은 아주 잘 뛰고 손발도 확인하고 엉덩이도 씰룩씰룩하는 걸 봤네영 엉덩이 씰룩하는 거는 저를 닮은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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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는 아직 9주 차인데 벌써 배에 임신선이 똭~!! 생겼네요. 저번 주에 배가 너무 가렵다가 갑자기 배 한가운데에 임신선이 떡하니 생기니 신기하기도 하고 좀 겁도 나요. 어서 부지런히 튼 살 크림 발라줘야겠어요"라고 걱정을 내비쳤다.
또한 황신영은 "오늘도 세 명 다 너무 건강하게 잘 놀고 있는 아이들 보고 오니 또 안심이 되네요. 걱정 안 하고 푹 ~잘 수 있겠어요"이라고 덧붙였다.
영상 속에는 진료실에서 세쌍둥이 초음파를 보는 황신영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콩알에서 주먹만큼 큰 아이들을 바라보는 예비 엄마 아빠의 행복한 표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1991년 생인 황신영은 2013년 KBS 28기 공개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지난 2017년 5살 연상의 광고사업가와 결혼, 최근 인공수정으로 세쌍둥이 임신에 성공했다.
다음은 황신영 글 전문.
오늘은 2주 만에 산부인과 가서 삼둥이 잘 크고있나 확인하고 왔어영⠀
여전히 캔유 필마 할빗 심장은 아주 잘 뛰고 손발도 확인하고 엉덩이도 씰룩씰룩하는 걸 봤네영 엉덩이 씰룩하는거는 저를 닮은 것 같아옄ㅋ♥️⠀
저는 아직 9주차 인데 벌써 배에 임신선이 똭~!! 생겼네요♥️⠀
저번주에 배가 너무 가렵다가 갑자기 배 한가운데에 임신선이 떡하니 생기니 신기하기도하고 좀 겁도 나유 어서 부지런히 튼살 크림 발라줘야겠어요♥️⠀
오늘도 세 명 다 너무 건강하게 잘 놀고 있는 아이들 보고 오니 또 안심이 되네유~~걱정 안 하고 푹~잘 수 있겠어용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황신영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