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황치열이 새 미니앨범 'Be My Reason'(비 마이 리즌)으로 홀로서기를 시작한다.
황치열은 지난 2019년 1월 발매한 정규 앨범 'The Four Seasons'(더 포 시즌즈)를 발매한 후 약 2년 3개월 만에 신보를 들고 컴백을 예고했다.
오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보 'Be My Reason' 발매를 앞두고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공개하며 ‘발라드 황제’의 귀환을 예고한 만큼, 새 앨범을 기다려온 팬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매 앨범 발표마다 초동 10만 장을 넘기며 자체 기록을 경신, 음반 강자의 면모를 보인 황치열은 국내외 큰 인기를 얻으며 남성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뛰어난 두각을 보였다.
이에 황치열의 새 미니앨범 'Be My Reason'을 즐길 수 있는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꼽아봤다.
# 홀로서기 이후 첫 앨범
황치열은 'Be My Reason'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새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홀로서기 후 처음 발표하는 앨범으로, 오랜 시간 자신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키기 위해 밤낮없이 녹음 및 앨범 제작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매일 듣는 노래’, ‘되돌리고 싶다’, ‘별 그대’,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이별을 걷다’ 등 발표하는 곡마다 각종 음원차트를 섭렵하며 가요계를 대표하는 발라더 반열에 오른 만큼 오랜만에 발매하는 신보이자, 홀로서기를 알리는 새 앨범 'Be My Reason'으로 보컬리스트 황치열의 진가를 발휘할 전망이다.
# 곡의 몰입도를 높일 탄탄한 스토리의 뮤직비디오
드라마 타이즈 형식으로 제작된 신곡 '안녕이란(Two Letters)’의 뮤직비디오는 황치열이 남자 주인공으로 직접 출연해 곡의 몰입도를 더한다. 특히 평소 황치열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배우 음문석이 출연해 완성도를 높였다.
황치열과 음문석은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스토리와 흡인력 있는 열연을 펼치며 첫 만남의 ‘안녕’부터 헤어짐의 ‘안녕’에 이르기까지 감정선을 생생하게 표현, 곡의 몰입도를 극대화해 보는 이들을 순식간에 빠져들게 할 전망이다.
# 황치열표 이별 발라드
황치열을 대표하는 장르인 발라드로 가득 채워진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안녕이란(Two Letters)’을 비롯해 '유 아 더 리즌(You are the reason)', '그대가 사라진다(She`s Gone)', '비가 와(Rain)', '사랑은 왜 어려운 걸까(I Didn’t Know)', '사랑해 널 지우지도 못할 만큼(Unforgettable)'까지 총 6개 트랙이 수록되어 ‘황치열 표 이별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트랙인 ‘사랑해 널 지우지도 못할 만큼(Unforgettable)’은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자신의 팬, 음악,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가장 ‘황치열’다운 색깔을 완벽하게 표현해낸 곡으로 다시 한번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황치열은 1일 틱톡을 통해 신곡 ‘안녕이란’의 1분 미리듣기를 오픈했으며, 2일 새 미니앨범 'Be My Reason'을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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