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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첫 팬미팅 비하인드 "직접 만날 때까지 노력할 것" (엔하이픈앤하이2)

기사입력 2021.04.01 14:0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첫 팬미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3월 31일 방송된 Mnet ‘ENHYPEN&Hi‘(엔하이픈앤하이)' 시즌2 3회에서는 ENHYPEN(엔하이픈)의 첫 번째 팬미팅 현장과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지며 감동을 안겼다.

지난주 모닥불 앞에서 서로를 향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 ENHYPEN은 1박 2일 둘째 날 아침을 맞았다. 마당 곳곳에 숨겨진 아침 식사가 적힌 종이를 찾아야 하는 기상미션을 진행한 ENHYPEN은 제작진이 준비한 미션지를 다 찾아내며 푸짐한 아침식사를 즐겼다.

아침식사가 끝난 후 ENHYPEN은 호명산 등반에 나섰다. 생각보다 가파르고 힘든 등산 코스에 ENHYPEN은 서로를 걱정하고 응원하며 기운을 북돋았다. 막내 니키가 선두에서 형들을 이끌었고, 리더 정원은 뒤쳐지는 멤버들을 기다려주며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함께 산에 올랐다.

서로를 격려하고 마지막까지 힘을 내 정상에 도착한 ENHYPEN은 눈 앞에 펼쳐진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ENHYPEN은 의지가 되는 멤버들이 있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며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또 다른 시작을 위해 마음을 다잡았다.

1박 2일 여행으로 우정을 돈독히 다진 ENHYPEN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팬미팅 준비에 나섰다. ENHYPEN은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에 담긴 ‘Flicker', ‘Given-Taken'을 비롯해 방탄소년단의 ‘상남자' 등 팬미팅에서 선보일 곡들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연습했다.  ENGENE(엔진)과 처음으로 가깝게 소통하게 된 ENHYPEN은 긴장감과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그 어느 때보다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리허설까지 꼼꼼하게 마친 후 ENHYPEN의 첫 팬미팅 ‘2021 ENHYPEN FANMEETING <EN-CONNECT>’가 시작됐다. 첫 팬미팅은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팬들을 위해 연습을 거듭했던 ENHYPEN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귀여운 분장을 하고 무대에 오른 멤버들의 모습에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ENGENE이 준비한 깜짝 영상 메시지와 진심이 담긴 손 글씨에 멤버들은 말을 잇지 못했고,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ENHYPEN은 “ENGENE분들한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굉장히 행복했다”, “사랑받는 게 이런 기분이구나 느낄 수 있었다”,  “전 세계 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노력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ENHYPEN은 열정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부터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성공적으로 팬미팅을 마쳤다. 다음주 방송에는 요리부터 반지 만들기, 보드게임 등을 즐기는 ENHYPEN의 집콕 라이프가 그려질 예정이다.

‘ENHYPEN&Hi' 시즌2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Mnet에서 방송되며, 동시간대 일본 아베마(Abema) 공식 채널로도 송출된다. 본 방송 이후 오후 8시에는 빅히트 레이블과 Mnet K-POP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본 방송에 다 담지 못한 이야기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글로벌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의 엔진 멤버십 채널에서 공개되는 콘텐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Mnet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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