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이 김희재와 듀엣 무대를 펼친다.
1일 방송되는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49회에서는 TOP6와 ‘슈가6’으로 뭉친, 각 장르 고막남친들 황치열-이석훈-나윤권-윤형렬-정세운-신성이 두근거리는 봄을 맞아 설렘 가득한 무대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믿고 듣는 고막남친 황치열 팀장을 중심으로 이석훈, 나윤권, 윤형렬, 정세운, 신성 등이 ‘슈가6’로 출격,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황치열이 정통트롯 태진아의 ‘바보’를 완벽하게 소화해 모두를 감동시켰다. 또한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색의 이석훈이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노래 ‘고맙소’를 열창하다 울컥하는 상황이 발생했던 터. 여기에 ‘슈가6’ 막내 정세운은 눈과 귀를 즐겁게 한 ‘멋짐 작렬’ 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송창식의 ‘가나다라마바사’ 무대까지 선보이며 풋풋한 10대 고막남친의 면모와 ‘상큼 톡톡’ 막내미를 제대로 뽐냈다. 과연 자타공인 달달 보이스를 가진 ‘슈가6’가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강력한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슈가6’에 맞서기 위해 TOP6가 준비한 감동적인 무대들도 눈길을 끌었다. ‘감성 장인’ 임영웅이 조용필의 달콤한 트롯 ‘Q’를 완벽히 소화해내 ‘조용필 강자’답게 이번에도 역시 역대급 무대를 완성했다. 영탁 역시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리며 김진호의 ‘가족사진’을 열창, 영탁표 감성으로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TOP6의 무대를 지켜본 고막남친들은 입을 다물지 못한 채 “TOP6 라이브 공연은 꼭 봐야한다”라며 “TV는 라이브 감동을 반도 담지 못한다”라고 감탄했다.
그런가하면 임영웅-김희재와 이석훈-정세운이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듀엣 대결을 펼쳐,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더욱이 임영웅은 “저희가 고막을 녹여드릴 예정이니 지금 이비인후과 예약하셔야 할 것”이라며 위풍당당 포부를 내뱉어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임영웅과 김희재는 달달한 보이스로 ‘국민 연하남’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 무대를 선보이며 누나 팬들의 마음 저격을 나섰다. 지난 방송 ‘아마도 그건’에 이어 새롭게 결성된 ‘희웅’이 폭발시킬 새로운 듀엣 무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맺은 ‘사제지간’ 스토리를 밝힌 이석훈-정세운은 ‘사콜’에서 최초로 동반 무대를 선보이며 훈훈한 ‘사제 케미’를 발산했다. 가요계 대표 고막남친들이 한데 뭉쳐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해 선보이는 무대는 어땠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봄의 설렘을 가득 안고 찾아온 만큼 어디서도 볼 수 없던 달달하고 부드러운 무대가 여러분들을 찾아갈 것”이라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무대들을 감상하며 힐링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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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