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굿모닝FM'에서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MBC 라디오 '장성규의 굿모닝FM입니다'(이하 '굿모닝FM')에는 최시원이 깜짝 DJ로 등장해 이목을 모았다.
이날 최시원은 "슈퍼주니어 활동이 사실상 저번주에 마무리됐다"며 정규 10집 '더 르네상스'를 소개했다.
DJ 장성규가 멤버들 사이 갈등이 있냐고 묻자 최시원은 "저희 그룹은 거짓 없는, 꾸밈 없는 그룹이기 때문에 매 순간 갈등이다. 마치 결혼하진 않았지만 결혼 생활 같다. 가족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잘 맞는 멤버들은 분명히 있는 것 같은데, 물 흐르듯이 변화가 있는 것 같다"며 잘 맞는 멤버로 이특을 언급했다.
최시원은 "좋고 싫은 게 아니라 리더라서다. 든든보다는 조금 다른 개념인 것 같다. 이특 씨가 아니었으면 우리 그룹의 리더가 누구였을까, 계속 갈 수 있었을까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신곡 '하우스파티'를 들으며 "슈주 멤버들은 실제로 집에서 파티를 하냐"고 묻자 최시원은 "저희는 일 끝나면 바로 헤어진다. 확실한 격리가 있다"고 말해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장성규의 굿모닝FM입니다' 캡처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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