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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깻잎과 이혼' 최고기 "5년 안에 재혼하고파…12살 연상도 OK" (대만신들)[종합]

기사입력 2021.04.01 17:00 / 기사수정 2021.04.01 08:1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크리에이터 최고기가 가정사를 언급하며 재혼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1일 베짱이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 '시대의 대만신들'(이하 '대만신들')에는 '(우리이혼했어요!)최고기vs만신들! 국민 돌싱남, 저 재혼할 수 있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의 게스트는 크리에이터 최고기였다.

이날 직설 만신은 "고기 씨를 보면 어릴 떄와 고등학생 때 지금의 모습이 바뀌지 않았나 생각을 한다"며 "공부를 열심히 할 필요가 없었을 수 있다"며 유복한 어린시절을 보냈을 거라고 말해 최고기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아버님은 돈 버는 데에 욕심 많은 분이셨다. 공부할 필요 없고, 아버님 재산을 유지하면서 살고 싶었을 거다. 그런데 아버님이 무너진 게 보인다. 그래서 스무살 쯤부터 가장의 모습으로 집안을 일으켜 세우고 싶어했다. 책임감이 컸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만신은 "부모님이 문제가 있었을 걸로 보인다"며 "외로움이 있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최고기는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다. 아버지가 고생을 많이 하셨다. 어머니가 도박을 하셨었다"며 "어느 순간에 힘들게 살았었다. 아버지가 빚더미 속에서 엄청나게 고생을 하시고 막노동까지 하셨었다. 집에 빨간 딱지까지 붙었었다"고 답했다.

샛별 만신은 "집안에 우리 같은 사람 있냐고 들어본 적 없냐"고 물었고 최고기는 "아무한테도 이야기한 적 없는데 소름 돋는다. 고모다"라고 전했다.

최고기의 고민은 재혼이었다. 그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야 하지 않나. 찾고 싶고 재혼도 하고 싶다. 탄탄한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되게 크다"며 "이번엔 빨리 결혼하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만신들의 의견은 갈렸다. 특히 최고기는 "머릿속에 배우자에 대한 커트라인이 생겼다"는 만신의 말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연상을 만나면 좋다는 최고기는 "이때까지 연하인 친구들만 만났었다. 이해를 못하는 분들도 있고, 이혼 후에도 여자친구를 만났었는데 그 친구도 연하였다. 근데 안 맞는 부분도 많고 이해를 못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처음 만난 여자친구가 연상이었는데 잘 맞았다. 그래서 이번에 연상을 만나보자는 생각을 했다. 저랑 잘 맞고, 제 일과 가족에 대해서 이해한다면 나이는 신경쓰지 않는다. 고모 뻘만 아니면 된다"며 12살 연상도 괜찮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시대의 대만신들' 캡처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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