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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 "유깻잎에 재결합 제안? 딸 위해서"…'우이혼' 비하인드 (대만신들)

기사입력 2021.04.01 07:0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크리에이터 최고기가 유깻잎과 딸을 언급했다.

지난 3월 31일 베짱이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 '시대의 대만신들'(이하 '대만신들')에는 '(우리이혼했어요!)최고기vs만신들! 국민 돌싱남, 저 재혼할 수 있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의 게스트는 크리에이터 최고기였다.

인터넷 방송 16년차인 1세대 유튜버 최고기는 전 부인 유깻잎과 함께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결혼 5년차 이혼한 최고기는 "전 부인 예명을 제가 지어줬다. 첫눈에 반해서 결혼하게 됐다. 혼전 임신을 해서 결혼을 하게 됐다. 제가 키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전 아내한테 '나가보지 않겠냐'고 했다. 흔쾌히 승낙을 했다. 요즘은 이혼이 흠이 아니지 않나. 그런 걸 보여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촬영 초기에는 전 아내를 봐도 친구 같은 모습을 보여드렸다"고 설명했다.

최고기는 딸 솔잎을 언급하며 "아이가 엄마 보고 싶어하지 않나. 제가 재결합 이야기를 좀 했었다. 두 번 고백했는데 두 번 다 까였다. 진정성이라기보다 아이를 위해서 재결합이 중요했다"며 "후회는 하나도 없었다. 저는 신기하게 악플을 많이 받아도 고통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버지를 인신공격 한다든지, 아기가 불쌍하다는 욕도 있었다. 근데 제가 오랫동안 인터넷 방송을 하다 보니까 그런 것들이 아프지 않게 느껴지더라"라고 덧붙였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시대의 대만신들' 캡처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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