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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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내게 아미는 빛이다”

기사입력 2021.03.31 19:16



방탄소년단(BTS) 진이 토크쇼 'Let's BTS'에서 진솔한 이야기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9일 KBS 2TV 스페셜 토크쇼 'Let's BTS'에 출연했다. 신동엽이 MC를 맡은 이날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무대부터, 앞으로의 목표까지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100분을 꽉 채웠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키워드 ‘아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방탄소년단에게 ‘아미’란?”이라는 물음에 진은 “어두우면 아무것도 못하지 않나. 아미가 우리의 앞길들을 다 밝혀주면서 걸음마도 떼고 잘 나아갈 수 있게 해줬다. 내게 아미는 빛이다”라며 팬 사랑을 나타냈다.



'국민이 묻고 방탄소년단이 답한다' 코너에서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진의 자작 솔로곡 'Abyss'(어비스)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진은 "힘든 상황이 생겼을 때 어떻게 극복하냐"는 질문에 "예전엔 게임을 하며 소소한 시간을 보내고 행복을 얻고 뿌듯했었는데 요새는 게임도 질리고 우울감에 빠졌던 시점이었다. 내가 뭐를 좋아하나, '나를 알고 싶다'고 멜로디를 쓰고 가사를 RM이 도와주면서 방향을 잡으면서 지금의 '어비스'라는 곡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목표는 '다시 스타디움 투어'라고 밝혔다. “6만 명 규모의 스타디움 투어는 어떤 느낌인가?”라는 질문에 진은 "오프닝 때 함성소리가 들리면 정말 피가 끓어오른다.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을 것 같다. 모든 감각들이 곤두서는 느낌, 의지가 불타오른다"라며 아미를 향한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진은 “무대도 하고 우리 이야기도 들려드릴 수 있게 돼서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방탄소년단은 '라이프 고즈 온'으로 토크쇼를 마무리했다. 무대를 끝 마칠 때 즈음 배경화면에 수많은 아미들의 모습이 등장, 노래를 따라 부르며 영화의 한 장면과 같은 엔딩을 장식했다.

이날 방송 이후 국내 최대 음악 플랫폼 멜론에서는 인기 검색어 1위에 '진', 2위 'Abyss', 4위 '어비스 OST'가 오르며 진의 대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진의 솔로곡 ‘어비스’는 사운드클라우드, 유튜브를 통해 들을 수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Let's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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