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배우 김대곤이 드라마 ‘럭키’ 출연을 확정했다.
2020년 다채로운 활약을 보여줬던 김대곤이 올해도 상쾌한 스타트를 끊었다.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럭키’의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 지으며 이미지 변신에 나선 것. ‘럭키’는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두 청춘 남녀 앞에 나타난 엠씨스터디 요정 지니가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코 드라마로, 김대곤은 극중 요정 ‘지니’ 역을 맡는다.
김대곤이 열연을 펼칠 엠씨스터디 요정 ‘지니’는 현실에 지친 청춘을 위로하기 위해 깜짝 선물처럼 나타나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로운 인물. 하지만 왠지 요정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먼 옷차림과 생각보다 까다로운 규칙들로 이전에 볼 수 없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김대곤은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 ‘삼촌은 오드리헵번’에서 트랜스젠더 ‘장미’로 분해 파격적인 변신과 신선한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나의 나라’, ‘진심이 닿다’, ‘라이프 온 마스’, 뮤지컬 ‘광주’ 등 작품마다 선보이는 찰떡같은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렇듯 드라마, 영화, 연극 등을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와 연기 내공을 쌓아온 김대곤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 출연에 이어 ‘럭키’ 출연까지 확정하며 2021년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럭키’는 오는 4월 21일 정오 12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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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