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국가대표 펜싱 선수 출신 남현희가 당구 선수 차유람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언니들의 당구 입문기가 그려졌다.
이날 ‘당구계 원조 얼짱’이자 실내무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당구 선수 차유람이 사부로 초대됐다. 오랜 기간 돈독한 사이를 유지해오던 차유람과 남현희는 따뜻하게 포옹하며 인사를 나눴다. 실제로 차유람은 지난 해 남현희가 ‘노는 언니’ 달력 판매와 기부를 독려할 당시 흔쾌히 응하며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이후 수업이 시작되자 차유람은 진지한 태도로 당구 초보 남현희를 가르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년간 대표팀에서 활동하며 국제대회에서 99개 메달을 획득한 후 선수생활을 마감한 남현희는 최근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E채널 ‘노는 언니’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E채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