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찬우가 현재 연애 중임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시청자 대표 김찬우가 합류한 6주년 특집 동해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김찬우는 6주년을 맞은 멤버들을 위한 특별한 저녁식사를 위해 파불고기를 만들고자 했다. 멤버들은 김찬우를 도와 파 손질, 양념재료 준비 등을 맡아 분주하게 움직였다.
김부용은 파불고기에 곁들여 먹을 된장찌개를 준비하다 재료가 없어 난감해 했다. 최성국은 김경란이 장작불을 준비하는 구본승과 최민용에게 장작패는 법을 배우는 것을 보고는 제작진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제작진은 김경란이 세 번만에 장작을 패면 감자를 주겠다고 했다. 이어 두 번만에 성공하면 감자에 두부까지 주고 만약 한 번에 성공을 하면 제작진이 직접 끓여주겠다고 약속했다.
김경란은 장작패기를 배우다 갑자기 부담스러워진 상황에 긴장했지만 남자 멤버들로부터 단기 속성 과외를 받고는 도전에 나섰다. 김경란은 자신없어 하더니 도끼질 한 번에 나무를 두 동강 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얼른 된장찌개를 끓이려던 냄비를 제작진에게 갖다줬다.
김찬우는 멤버들에게 파불고기를 적셔서 먹을 특제소스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김찬우표 파불고기와 특제소스의 환상의 궁합에 젓가락을 놓지 못했다. 이연수는 파불고기를 어디서 어떻게 먹어본 거냐고 물어봤다. 김찬우는 여자친구가 해줘서 알게 됐다고 했다. 이의정은 김찬우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김찬우는 "있으면 안 돼?"라고 말하며 쑥스러워했다.
강경헌은 식사자리가 마무리되어 가자 후식으로 먹으려고 만들었던 달고나를 가져왔다. 멤버들은 2명씩 짝을 지어 달고나 뽑기 대결을 펼치고자 했다. 멤버들은 서로 하고 싶은 멤버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짝꿍을 정하기로 했다.
강경헌은 최민용을 지목했다. 최민용은 "갑자기?"라고 의아해 하더니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연수, 김경란, 이의정은 모두 김부용을 지목했다가 거절을 당했다. 김부용은 지목을 받을 때마다 "저는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 죄송하다", "미안"이라고 말해 대체 누구를 기다리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안혜경은 안구커플을 했던 구본승을 지목하고 거절당할까 초조해 했다. 구본승은 "저는 기다리는 사람이 없다"며 안혜경의 지목을 받아들였다. 김부용은 여자 멤버들을 다 거절하고는 "뽑기의 달인 민용이랑 하고 싶다"며 최민용을 지목했다. 최민용은 "저 형이 미쳤나 보다. 안 받는다"고 소리치며 이의정을 지목했다. 이의정은 최민용과 함께하기로 했다.
이어 김찬우와 윤기원, 이연수와 김경란, 강경헌과 김부용이 각각 짝꿍을 이뤘다. 최성국은 여자 멤버들을 향해 느끼하게 말했다가 솔로로 참여하게 됐다. 최성국은 어려운 별 모양을 하게 됐지만 커플들 사이에서 무서운 집중력을 보이더니 1등을 했다. 최성국은 1등 소원으로 다음날 아침 편하게 샤워를 하고 싶다고 했다. 최성국은 동반 1인으로 자신에게 섹시하다는 말을 해줬던 이의정을 선택했다.
멤버들은 지난번 여행 때 화투를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고 했던 김경란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윤기원은 전문용어를 늘어놓으며 설명을 해줬다. 김경란은 일단 안혜경의 도움을 받아 같은 패를 내며 화투를 처음 경험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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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