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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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맛있는 거 먹이고파"…이혜성과 '부녀 케미' 발산 (와와퀴)[종합]

기사입력 2021.03.30 23:55 / 기사수정 2021.03.30 23:5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이연복 셰프가 이혜성과 '부녀 케미'를 이뤘다.

3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와일드 와일드 퀴즈’(이하 ‘와와퀴’)에서는 스페셜 게스 이연복 셰프와 식재료를 걸고 승부를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연복 셰프는 자신을 '와와퀴'의 애청자라고 소개했다. 이연복은 "방송을 보니까 너무 재밌더라. 퀴즈 풀고 맛있는 거 먹더라. 기억에 남는 요리로는 밥굽남이 짝갈비를 손질하는 것과 삼치 구이가 기억에 난다"라고 전했다.

식재료 자연 퀴즈 전 이연복은 원하는 팀 멤버로 "하도 못 먹어서 먹여주고 싶다"며 이혜성을 골랐다. 이에 이혜성은 "너무 감동이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이연복은 "박세리 씨에게 맛있는 걸 해주고 싶다. 그런데 박세리 씨는 맛있는 걸 자주 먹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식재료 퀴즈 팀은 랜덤으로 배정됐고 이에 이연복, 이수근, 이진호, 박세리가 한 팀, 이혜성, 양세찬, 밥굽남이 한 팀이 됐다. 이연복 셰프와 같은 팀이 되길 간절히 염원한 이혜성은 같은 팀이 되지 않자 울상을 지었다.

식재료 퀴즈 후 '와와퀴'는 이연복의 중식당으로 변신했다. 이연복은 "일단 일품요리로 갈비찜을 선보이겠다. 가루로 만든 분정 갈비를 만들 거다"라고 전했다. 듣도 보도 못한 분정갈비의 매콤 쫄깃한 맛에 ‘와와퀴’ 멤버들 모두가 엄지를 척 세우며 감탄을 쏟아냈다.

또한 이연복 셰프는 이혜성에게 요리 꿀팁을 전수했다. 이연복은 "칼질은 힘을 조절해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 배추는 때려서 옆으로 썰면 얇게 썰려서 간이 잘 밴다. 오징어에도 칼 집을 잘 내줘야 간이 잘 밴다"라며 영업 비밀을 전수했다.

해물 짬뽕 꿀팁으로는 "사람들이 고추기름으로 볶는다고 하는데, 기름이 많이 뜨기 때문에 고춧가루로 볶아주면 좋다"라고 설명했다.

이연복은 해물짬뽕부터 중국식 배추찜, 게살 볶음밥까지 뚝딱 완성해냈다. 이연복은 "내가 사실 중식 만든 거 중에 가장 힘들게 만든 요리인 것 같다"며 악조건에서 요리한 소감을 전했다.

요리를 맛본 이수근은 "이연복 셰프님 가게 메뉴에도 없다. '와와퀴'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라며 감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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