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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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작가, 정선희 사연에 눈물…"평범한 인생"

기사입력 2010.12.15 17:57 / 기사수정 2010.12.15 17:57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방송인 정선희가 강심장 작가와의 만남에서의 있었던 에피소드에 관해 털어놨다.

정선희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그간 '강심장'에 출연을 꺼렸던 이유를 밝혔다.

강호동은 "정선희가 강심장에 처음으로 방문했다"고 환영했다. 이에 정선희는 "출연하면 칠판에 무언가를 써야하는데 나는 '강심장'에 나가기엔 너무 밋밋하다. '강심장'용 에피소드는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선희와 작가와의 만남을 재연한 김영철은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작가가 정선희에게 "언니 강심장 나오시는데 재미난 이야기 많이 해달라"고 부탁하자 정선희는 "그러기엔 내 인생이 너무 평범하다"고 답해 작가가 눈물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에 '강심장'에 출연 결심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평생 피할 수만은 없다는 주변의 조언 때문"이라며 "일종의 예능 훈련소 같은 '강심장'이라서 출연했다"고 말했다.

[사진 =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 SBS]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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