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15 07:54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15일(오늘) 오후 2시 전국적인 규모로 대대적인 민방공 특별 대피훈련이 실시된다.
연평도 포격 사태 이후 북한의 추가 도발 상황과 같이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되는 이번 훈련은 오후 2시부터 20분간 소방방재청 중앙 민방위 경보통제소의 훈련 공습경보 발령으로 시작된다.
경보 발령 이후 길가에 있는 시민들은 가까운 지하 대피소나 건물 지하로 대피해야 하며 운행 중인 차량은 길가에 정차하고 승객들은 버스에 내려 대피소로 이동해야 한다.
철도와 고속도로에서 운행 중인 차량은 3분 간 서행해야 하며, 항공기와 선박은 예외적으로 정상 운행한다. 각 급 학교도 수업을 중단하고 대피 훈련에 돌입한다.
공군은 전국 주요 도시 상공에 가상 적 비행기를 띄워 훈련에 들어가며 경찰은 수도권 지역 주요 교차로를 항공을 통해 점검한다.
하지만, 경상북도는 구제역 발생으로 인하여 이번 훈련에서 제외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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