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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 "모아놓은 돈으로 눈 밑 성형"…외모 관리 신경 (불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3.28 07:10 / 기사수정 2021.03.28 01:3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진해성이 눈 밑 성형 시술 사실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트롯 전국체전' 리벤지 특집 2부로 꾸며져 TOP8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진해성에게 "동료들 증언에 의하면 요즘 부쩍 외모에 신경을 굉장히 많이 쓴다고 들었다. 요즘 번 돈을 다 그 쪽에 투자하고 있냐"고 물었다. 진해성은 "번 돈보다는 모아 놓은 돈 가지고 방송에 나와야 하니까 살도 좀 빼고 얼굴에 시술을 좀 했다"며 눈 밑 시술 사실을 밝혔다.

얼굴 마사지도 하고 있다는 진해성에게 신동엽은 "모아 놓은 돈이 많냐"고 입을 열었다. 진해성은 "저금해놓은 돈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질문을 듣고 해당하는 사람을 지목하는 '토크 폭로전'이 진행됐다. "요즘 인기를 제일 많이 의식하고 있는 사람"는 질문에 진해성은 10표 중 7표를 받았다.

이에 대해 할 말이 있다며 나선 김용빈은 "진해성을 처음 만났을 때는 살이 쪄있는 상태였다. 어느 순간 살을 빼더라. 왜 그러냐고 그러니까 '너 따라잡으려고'라고 했다"라며 웃었다.

김용빈은 "저보다도 더 관리를 많이 하더라. '기다려라. 내가 얼굴도 1등 한다'라고 말했다"라며 "진짜 많이 바꼈다. 처음에는 재킷 단추가 안 잠겼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오유진이 공감하며 웃자 김준현은 "단추가 안 잠기는 게 그렇게 웃기냐. 안 잠길 수도 있다"라며 살 쪘던 진해성을 감쌌다.

이에 신승태도 폭로를 덧붙였다. 헤어디자이너가 헤어메이크업 후 결과물 보고용 사진을 부탁하자 진해성은 자신과 함께 사진을 찍어달라는 줄 알고 "같이 찍어요"라고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진해성은 "노래 잘하는 가수란 가수는 다 나온다"라며 '불후의 명곡' 출연을 꿈꿨다고 말했다. 진해성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남진의 '가슴 아프게'로 무대를 꾸몄다.

'트롯 전국체전' 금메달을 딴 진해성은 "마무리를 잘해야 하지 않겠냐"라며 '불후의 명곡' 우승을 욕심냈다. 진해성은 첫 번째로 무대에 올랐음에도, 5연승을 차지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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