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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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닉쿤 고백 운운하는 강호동에 '버럭'

기사입력 2010.12.15 00:54 / 기사수정 2010.12.15 00:5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F(X) 빅토리아가 1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MC 강호동에게 버럭 화를 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빅토리아는 앞서 <강심장>에 출연한 닉쿤이 자신에 대한 호감을 나타낸 것과 관련해 "좋았다"면서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닉쿤은 매력있고 매너도 좋고 미남이다"라고 닉쿤 칭찬을 늘어놓으면서 "닉쿤을 싫어할 여자는 없다"고 말해 가상을 벗어나서도 살짝 호감이 있음을 드러냈다.

이때다 싶었던 MC 강호동은 빅토리아에게 닉쿤이 실제로 고백을 해 온다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물었다.  

하지만, 강호동의 예상과 다르게 빅토리아는 "왜 항상 없는 일 얘기해요"라고 버럭 화를 내며 강호동을 혼냈다. 빅토리아의 기습 버럭에 순간적으로 당황한 강호동은 더 이상 질문을 하지 않고 넘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꽃보다 여자'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빅토리아를 비롯해 정선희, 안연홍, 박시은, 박성웅, 이무송, 김현숙, 황보, 김태형 등이 출연했다.

[사진=빅토리아 ⓒ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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