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 다이어트 스트레스→수저 먹방…♥김민기 "요즘 왜 저래" (꽁냥꽁냥)[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홍윤화가 김민기에게 수저를 씹어먹는 깜짝 카메라를 했다.

24일 홍윤화, 김민기의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에 '밍키 찐빡침주의… 다이어트 스트레스로 수저까지 씹어 먹었을 때 남편 반응은?!? ㅋㅋㅋㅋ'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홍윤화는 "김민기가 요즘 제가 다이어트를 해서 엄청 예민하다고 알고 있다. 다이어트를 해서 샐러드를 즐겨먹는 것도 알고 있다"라며 먹을 수 있는 수저로 깜짝 카메라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홍윤화의 계획을 모르는 김민기는 촬영 들어가야 된다고 홍윤화에게 다가왔다. 홍윤화는 "너무 배고파서 먹고 촬영 들어가게"라며 수저를 들었다. 김민기는 홍윤화에게 "요즘 다이어트 하면서 스트레스 지수가 높던데"라며 컨디션을 물었다.

최근 샐러드만 먹는 홍윤화에게 김민기는 "다이어트 식단 치고는 양이 많은 거 아니냐"라며 웃었다. 날카롭게 쳐다보는 홍윤화에 김민기는 아무 말도 하지 못 하고 홍윤화를 달랬다.

"고기 뜯어먹고 싶다"는 홍윤화에게 김민기는 "다이어트 하지 마. 다른 거 먹으면서 조절하면서 먹으면 될 것 같다"라고 눈치를 봤다. 김민기가 야속한 홍윤화는 "요즘 나 엄청 예민하다"라고 투덜댔다.

힘들어하는 김민기는 '치팅데이'를 제안했다. 홍윤화는 "그런 소리 하지 마. 치킨 생각난다"라며 김민기를 나무랐다.

결국 폭발한 홍윤화는 다이어트가 힘들다며 젓가락을 씹어 먹었다. 김민기는 당황하며 "이거 젓가락인데"라고 홍윤화를 달랬다. 숟가락까지 씹어먹은 홍윤화는 결국 웃음이 터졌다.

혼자 심각한 김민기는 뭔가 이상한 걸 느끼고 젓가락을 뺏었다. 나무 젓가락 재질인 젓가락인 걸 확인하고 김민기는 "뱉어라. 씹지 마. 치아 나간다"라며 홍윤화의 임플란트를 걱정했다.

계속 젓가락을 먹는 홍윤화에 김민기는 젓가락을 따라 먹어봤다. 홍윤화는 젓가락이 과자라고 밝히며 "치킨 시켜라"라며 자리를 떠났다. 김민기는 "쟤 요즘 왜 저러냐"라며 홍윤화를 한참 쳐다봤다.

한편, 개그맨 부부 홍윤화, 김민기는 지난 2018년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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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