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아기 생기고 겁 많아져...아동 범죄자들 죽여버리고 싶어" (사유리TV)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사유리TV' 사유리가 아동 범죄자들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지난 26일 사유리는 자신의 유튜브채널 '사유리TV'에 '젠에게 여자친구가 생겼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를 업로드 했다.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는 최근 '자발적 비혼모'의 삶을 선택해 일본에서 서양 남자의 정자를 기증받아 일본에서 출산했다. 

이번 영상에서 사유리는 아들 젠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유리는 "하루하루가 다르다. 어제는 못 했던 것을 오늘은 할 줄 안다. 그게 너무 신기하다. 젠을 처음 봤을 때는 낯설었다. 저는 아기를 보자마자 '오~ 너무 예뻐' 이럴 줄 알았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면 그렇지 않나. 그런데 그렇지 않고 낯설었다 그런데 하루하루가 너무 예쁘다"며 행복해했다. 

그러면서도 사유리는 "진짜 이 세상에 아기가 생겨서 아름답다고 느껴진다. 그런데 아기가 죽는거나 이런 것을 생각하면 너무 힘드니까 너무 무서운게 생긱 것 같은 느낌도 들고 겁도 많아졌다. 그래서 아이 납치 사건 같은 것을 보면 그 범죄자를 죽여버리고 싶은 생각이 든다. 어떤 아이든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채널 '사유리TV' 캡처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