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직접 참여하는 ‘카림픽’이 개최된다.
26일 넥슨은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이 더해져 완성된 월드스타 ‘블랙핑크 지수’표 아이템이 19일 넥슨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에 출시된 후 스케치 버전과 실제 디자인의 높은 싱크로율로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넥슨은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지수가 직접 참여하는 ‘2021 카림픽’ 대회를 개최해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치치·달곰 등 카러플X지수 에디션 디자인 공개, 스케치 그대로 재현한 ‘TRK’ 카트 눈길
지수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과정이 라인프렌즈 유튜브 채널 내 ‘카러플퀸’에서 공개되자 그녀의 넘치는 센스가 눈길을 끌면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최근 공개된 ‘카러플퀸’ 5화에서는 지수의 톡톡 튀는 상상력에 라인프렌즈 디자인 전문가의 도움으로 완성된 캐릭터 ‘치치’, 펫 ‘달곰’, 카트 ‘TRK’ 등 아이템 디자인과 컨셉을 발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넥슨은 해당 에피소드에서 공개된 지수의 스케치를 바탕으로 당근 모양의 아이템 카트 ‘TRK’를 제작해 지난 19일 ‘카러플’에 정식 출시했다. 지수가 라인프렌즈와 함께 그린 카트 디자인에서 운전석, 바퀴 등 아기자기한 디테일을 살려 완성도를 한층 높였고 ‘골드 사인펜’ 아이템으로 카트 외관에 지수 친필사인 모양의 광택 효과를 추가할 수 있도록 마련해 소장 가치도 더했다. 이후 캐릭터 ‘치치’, 펫 ‘달곰’을 비롯한 다른 아이템도 4월 10일까지 게임 내 차례로 업데이트한다.
카러플X지수 프로젝트 소식을 접한 글로벌 팬들은 지수가 열정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캐릭터 외형부터 성격까지 세세하게 설정하는 적극적인 모습에 호평을 보냈다. 또한 그녀의 개성 넘치는 상상력이 ‘캐릭터 장인’ 라인프렌즈의 손을 거쳐 완성도 있는 디자인으로 구현, 실제 ‘카러플’ 아이템에 그대로 반영되면서 이번 콜라보 에디션의 특별함이 배가 됐다는 의견이다.
한편 ‘카러플퀸’ 6화에서는 넥슨 사옥에 방문한 지수가 ‘카러플’ 담당자와 만나 게임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을 해결하는 장면이 소개됐다. 콜라보 아이템 제작 중간 과정을 확인하는 에피소드는 오는 31일 7화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하면 지수와 함께 사진촬영을! ‘2021 카림픽’ 4월 11일까지 참가자 모집
넥슨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팬들의 호응을 이어가고자 지수가 직접 참여하는 ‘2021 카림픽’ 대회를 개최하고 터틀팀과 래빗팀간의 깜짝 대결을 선보인다. 5월 9일 열리는 ‘2021 카림픽’ 최종 본선에 진출하는 유저에게는 상금을 비롯해 지수와 함께 하는 단체사진 촬영, 콜라보 굿즈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4월 11일까지 아이템 팀전과 스피드 개인전 부문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터틀팀 혹은 래빗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선수로 선발된 이용자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이들은 5월 9일 대망의 ‘2021 카림픽’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와 함께 ‘2021 카림픽’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방청객 신청을 접수한다. ‘2021 카림픽’ 본선 당일 온라인 방청객으로 참여하면 지수와 같이 퀴즈를 풀어보거나 ‘카러플’을 플레이하고, 특별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넥슨 관계자는 “블랙핑크 팬들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유저 모두가 좋아할 만한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5월 열리는 ‘2021 카림픽’ 또한 지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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