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KT가 드디어 연패를 끊었다.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10주차 KT와 농심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KT는 '도란' 최현준, '기드온' 김민성, '도브' 김재연, '노아' 오현택, '쭈스' 장준수가 출전했다.
농심은 '리치' 이재원, '피넛' 한왕호, '베이' 박준병,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나왔다.
3세트에서 KT는 그라가스, 헤카림, 아지르, 세나, 탐켄치를 픽했다. 농심은 사이온, 그레이브즈, 오리아나, 카이사, 알리스타를 골랐다.
초반 KT가 거세게 농심을 압박했다. 농심은 첫 화염용을 챙겼고 9분 KT는 첫 전령을 획득했다. 11분 봇에서 열린 한타, KT가 켈린을 잡으며 이득을 봤다.
13분 두 번째 바람용 타임, 5대 5 전투가 열렸다. KT가 베이를 끊어내며 용까지 가져갔다. 15분 농심은 봇 1차를 KT는 전령을 처치했다.
17분 KT는 미드에 전령을 풀며 1차를 날렸다. 18분 베이는 탑을 노리던 도브를 끊어내며 손해를 매꿨다. 19분 세 번째 대지용이 나왔고 농심이 빠르게 먹었고 한타에서도 베이가 대활약, 킬을 쓸어먹었다.
20분 농심은 한타 승리로 바론까지 차지했다. 24분 KT는 네 번째 대지용을 먹으며 드래곤 스택을 농심과 동률로 맞췄다.
29분 KT가 용을 앞두고 이니시를 걸었다. KT가 피넛과 덕담을 끊어내며 용까지 차지했다. 30분 KT는 한타 대승을 바탕으로 두 번째 바론을 가져갔다.
31분 KT는 바론 버프를 활용, 탑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34분 KT는 농심을 밀어내며 대지용 영혼을 획득했다. 36분 KT는 끈질기게 리치를 잡았고 두 번째 바론까지 가져갔다.
39분 바론 버프를 두른 KT는 미드 억제기를 파괴했다. 이때 농심은 도란을 노렸고 킬을 만들었다. 41분 농심은 빠르게 장로 드래곤을 차지하며 기회를 되살렸다.
43분 농심은 장로 버프로 미드 억제기를 파괴했다. 이후 세 번째 바론이 나왔고, 농심이 깜짝 바론을 성공, 이를 늦게 눈치챈 KT가 한타를 대승,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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