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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2015년 3월 26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청주 KB 스타즈와 춘천 우리은행 한새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 앞서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시구에 나섰다.
지난 2012-2013시즌 KB 스타즈의 홈 경기 개막전을 찾아 시구를 했던 이승기는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KB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약 3년 만에 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승기는 등번호 대신 'V1'이 적힌 노란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등장했다. 많은 팬들의 환호성 속에 코트에 나선 그는 "KB 스타즈의 홈 경기인 만큼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힘찬 시구와 함께 경기 시작을 알린 뒤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청주 시민들을 비롯한 KB 팬들과 함께 응원을 보냈다.
한편 이승기는 최근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에서 정바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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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