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와일드 와일드 퀴즈’ 양세찬이 이혜성의 실제 모습을 폭로(?)했다.
23일 스카이티브이(skyTV) 공식 유튜브가 ‘와일드 와일드 퀴즈’ 양세찬, 이혜성의 1:1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양세찬과 이혜성은 아슬아슬한 ‘첫인상 폭로전’을 펼쳤다. 이혜성은 양세찬을 보며 “착하고 어리바리한 줄 알았는데 ‘퀴즈 주워먹기’를 잘하더라”라고 언급했다. 양세찬은 “똑똑하고 야무진 줄 알았는데 엉망진창 요리 똥손”이라며 “(이혜성이 퀴즈를 못 맞히는 바람에) 난 많이 먹어서 좋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세찬은 “자연 맞추기 등을 봤을 때 퀴즈 실력은 70점, 요리 실력은 3점”이라고 단호박(?)평가를 내리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혜성은 “그간 요리하는 기회가 없어서 그렇다. 앞으로의 잠재력을 기대해달라”라며 ‘요리 꿈나무’의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반면 이혜성은 양세찬에게 퀴즈 실력 75점, 요리 실력 65점이라는 후한(?) 점수를 줬다. 이혜성은“다른 멤버들의 정답을 잘 캐치하고 빼(?) 먹어서 75점”, “한식을 잘하고 음식 간을 잘 맞추는데 손재주나 플레이팅이 부족해서 65점”이라는 예리한 평가로 양세찬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마지막 질문까지 양세찬과 이혜성은 ‘동상이몽’으로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자극했다. 양세찬은 “혜성아, 앞으로는 문제를 좀 잘 맞추고, 팀 선택할 때 나 선택하지 마라”라고 부탁해 폭소케 했다. 하지만 이혜성은 “저랑 같은 팀을 이뤄서 같이 으쌰 으쌰해요! 쭉 함께 해요!”라고 밝게 받아치며 티격태격하는 ‘친 남매 케미’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와와퀴’는 뻐꾸기 산장에서 벌어지는 ‘맞힌 자는 먹고, 틀린 자는 굶는 진정한 승자 독식 예능’이다. 스카이티브이의 버라이어티 채널 NQQ(엔큐큐)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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