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박학기의 딸인 신예 박정연의 생애 첫 단독 화보가 공개됐다.
판타지 사극 뮤직 로맨스 드라마 ‘가시리잇고’에서 주연 민유정 역을 맡은 박정연이 코스모폴리탄 4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신선한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동시에 겸비해 주목받고 그는 토마토, 브로콜리 등을 소품으로 활용하는 콘셉트의 화보에서 싱그러운 분위기를 발산하며 특유의 매력이 가득 담긴 컷을 탄생시켰다.
모던 화이트 계열의 단정한 룩으로 스타일링한 박정연은 신선하면서도 독보적인 눈빛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장에서는 첫 화보임에도 불구, 웨이브 헤어에 자연스러운 핑크빛으로 물든 메이크업으로 청순하면서도 상큼한 무드를 동시에 자아내는가 하면, 소품도 완벽하게 활용하며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드라마 촬영 초반에는 정말 고민이 많았다. 웹툰 속 ‘민유정’이라는 캐릭터와 비슷하게 연기를 해야 할지, 차별화를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감독님께서 웹툰과 좀 다르게 각색해보자고 하셨다. 그래서 부담을 덜고 저만의 ‘민유정’을 그려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연기에 대한 열의가 가득 담긴 촬영 후기를 전했다.
향후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는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사람들에게 익숙함이 주는 힘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한다. 저도 익숙한 것들을 찾게 될 때가 많고, 사람들도 익숙한 배우를 볼 때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러니 익숙하되, 그러면서도 신선했으면 좋겠다. 욕심일 수도 있지만, 지향하는 것은 바로 그런 배우가 되는 거다”라며 단단한 심지가 느껴지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처럼 박정연의 독보적인 분위기가 담긴 화보와 성숙한 인터뷰 전문은 코스모폴리탄 2021년 4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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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