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유키카(YUKIKA)가 8개월 만에 첫 미니 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우분트엔터테인먼트는 25일 "유키카가 지난해 발매한 정규 1집 '서울여자(SOUL LADY)' 이후 8개월 만인 오는 4월 7일 미니 1집 'TIMEABOUT,(타임어바웃,)'으로 컴백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키카의 공식 SNS 채널 및 팬카페에는 신보 '타임어바웃,'의 티저 이미지 2종이 공개됐다. 공개된 이미지는 감각적인 색채가 돋보이는 가운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유키카의 모습이 담겨 있어 마치 영화 포스터를 연상케 하고 있다.
특히 각각의 이미지에 '나를 찾고 싶어', '나를 찾고 있어'라는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른 시간대에 있는 두 명의 유키카가 서로에게 말을 거는 듯한 모습으로 그 의미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타임어바웃,'은 유키카가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미니앨범인 만큼 높은 완성도로 음악적 깊이를 더했다. 그동안 다양한 시티팝 곡을 발표하며 국내 시티팝계에서 입지를 다져온 유키카는 이번 앨범에도 신선하면서 완성도 있는 시티팝 장르의 곡들을 수록했다.
아울러 '타임어바웃,'을 시작으로, 앨범 타이틀이 의미하는 것처럼 시간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전개해 나가며 'Time(타임)' 시리즈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 우분트엔터테인먼트는 "'Time' 시리즈를 통해 유키카의 시간, 그 시간들 속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과거와 현재 두 시간대 속 유키카의 이야기들을 선보이며 강한 몰입도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키카는 지난해 발표한 정규 1집 '서울여자(SOUL LADY)'로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0년 최고의 K-POP 앨범 10선(The 10 Best K-Pop Albums of 2020)에 선정된 데 이어 2021년 한국대중음악상 팝 앨범/음악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인정받은 만큼, 이번 신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시티팝 장르의 독보적인 존재로 성장 중인 유키카의 첫 미니 앨범 '타임어바웃,'은 오는 4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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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