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유희열, 노래 못해…기계 힘 많이 필요" (철파엠)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정재형이 유희열의 보컬 실력을 지적했다. 

25일 방송된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 FM'에는 정재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재형은 피아노 연주를 하며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연주를 마친 뒤 DJ 김영철과 인사를 나눈 정재형은 "피아노 앨범 중 '오솔길'이라는 곡이다"며 피아노 연주곡을 소개했다. 

이어 "노래도 같이 하면 좋겠다"는 말에 "지금은 아니다. 섬세한 성대를 가져서 치밀하게 준비를 해야한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또 "보컬로 이길 수 있는 사람으로 유희열을 꼽지 않았냐"고 김영철이 묻자 정재형은 "그 친구가 노래를 했냐. 아무리 우리 회사 대표라도 노래 못한다. 실력이라고 말할 수 없다. 기계의 힘이 많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예 준비 안 됐지만 '철파엠'을 위해 들려드리겠다"면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김영철의 파워FM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