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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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춘' 김영희, 성인영화 감독 데뷔 "솔로였을 때 날 채워준 장르"

기사입력 2021.03.24 17:54 / 기사수정 2021.03.24 17:5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기생춘'으로 성인영화 감독에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2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기생춘'(감독 김영희)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영희(개그우먼) 감독과 배우 민도윤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희는 "좀 떨린다"면서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인사했다.

이어 "성인영화는 제가 11년 동안 솔로였을 때 저를 채워준 장르다.또 패러디물이 많이 사라져서, 이 장르를 수면 위로 좀 올리고 싶다는 조금의 오지랖에 시작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기생춘'은 혹독한 삼포세대인 현재의 20대들이 겪는 가장 현실적인 고민을 풀어낸 작품. 4월 중 IPTV 유료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나우콘텐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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