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김미려가 워킹맘의 애타는 마음을 전했다.
김미려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워킹맘의 비애"라며 글을 썼다.
그는 "일하러 나왔는데 모아가 교실을 들어지 않겠단다. 아빠가 챙겨준 옷이 마음에 들지 않고 어제 마인크래프트 분명히 병원 다녀와서 저녁에 한다고 했는데 못했다며"라고 적었다.
김미려는 한숨을 크게 내쉬며 "일 끝나고 보자"고 남겼다.
덧붙여 "지금은 아빠랑 잘 놀고 있답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김미려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고 있다. 김미려가 남긴 글 내용처럼 밝게 웃고 있지만 딸 걱정을 하고 있는 워킹맘의 애타는 마음이 전해진다.
한편 김미려는 배우 정성윤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다음은 김미려 글 전문.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워킹맘의 비애...
일하러 나왔는데 모아찡이 교실을
안들어간단다....
아빠가 챙겨 준 옷이 맘에 안들고
어제 마인크래프트를 분명히 병원 다녀와서 저녁에 한다고 했는데 못했다며...
이..ㄴ....ㅁ............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일 끝나고....보자.....
지금은 아빠랑 잘 놀고 있답니다....
으으으으으으....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김미려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