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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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티아라 완전체와 파자마 파티…승모근까지 없앤 사진 보정 (온앤오프)[종합]

기사입력 2021.03.23 23:26 / 기사수정 2021.03.23 23:2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온앤오프' 지연이 티아라 멤버들과 모여 완전체 만남을 가졌다.

23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는 지연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지난 해 '온앤오프'에 출연해 집순이 라이프로 주목받았던 지연은 "작년과는 많이 달라졌다"며 "스스로 부지런해지자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는 중이다. 삶에 생기가 생기는 것 같다"고 자신만만해했다.

지연은 이내 아침운동을 시작했지만, 55초 만에 체력 한계를 느끼며운동을 중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연은 "예전과 체력이 너무 다르다"며 힘들어했다.

이날 지연의 집에는 큐리와 은정, 효민 등 티아라 멤버들이 등장했다.

멤버들은 지연을 위해 직접 그린 그림과 꽃까지 막내를 아끼는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지연은 언니들을 위해 과일을 준비하며 막내다운 애교를 자랑했다.


이후 멤버들의 파자마가 공개됐다. 효민은 "난 파자마파티 같은 것을 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고, 설레는 마음으로 각자 준비한 파자마를 꺼냈다.

은정은 후드 티셔츠를 꺼냈고, 큐리는 가운 패션을, 효민은 은은한 분위기가 풍기는 파자마로 단숨에 멤버들의 시선을 끌었다. 효민은 멤버들에게도 준비해 온 파자마를 선물했고 이후 사진을 같이 찍으며 추억을 공유했다.

특히 티아라 멤버들은 남다른 보정 실력을 발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연은 일사불란하게 보정 작업에 몰입하는 멤버들을 보며 "원본 공개되면 안될 것 같다. 우리만 이렇게 하는 것 아니겠지?"라고 주위 눈치를 봐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현란한 손놀림으로 얼굴의 핏대와 승모근까지 제거했고, 지연은 "오늘은 침착하게 잘 진행되는 편이다. 우리는 원래 (보정하는 것이) 하루 만에 안 끝나지 않나"라고 말했고, 큐리는 "지난 번에 몇 월 며칠까지 보내라고 하고 그랬었다"고 말하며 남다른 사진 보정 기술을 언급했다.


사진 공유를 마친 후 멤버들은 과거 티아라의 히트곡이었던 'Bo Peep Bo Peep'과 'Roly-Poly'에 맞춰 춤을 추며 "몸이 기억하고 있다"고 반가워했다.

배달로 주문한 낚지볶음에 이어 저녁 식사 준비도 이어졌다. 음식을 먹기 위해 재빠르게 움직이는 멤버들을 보며 지연은 "우리 팀워크가 장난 아냐"라고 만족했고 효민이 만든 부추전까지 맛있게 먹으며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냈다.

효민은 "춤 추고 먹으니까 허기진다"며 "우리 왜 이렇게 요리할 때 호흡 잘 맞냐"고 웃었다. 은정은 "10년 넘게 맞췄는데 당연한 것 아니냐"고 말했고, 마지막 숙소 생활이었던 8년 전을 떠올리며 함께 추억을 나눴다.

'온앤오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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