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윤종빈 감독이 연출하는 넷플릭스 신작 '수리남'에 배우 조우진, 유연석, 박해수, 추자현이 출연 물망에 올랐다.
23일 스포츠한국은 '수리남'에 하정우와 황정민 등 기존 알려졌던 출연진에 이어 조우진, 유연석, 박해수, 추자현이 합류해 지난 22일 서울 모처에서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에 '수리남' 측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전한 상황이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에서 마약왕이 된 한국인의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윤종빈 감독이 '공작'(2018) 이후 선보이는 신작이자, '용서받지 못한 자'·'비스티 보이즈'·'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군도:민란의 시대'까지 많은 영화서 호흡한 하정우와 함께 하는 첫 넷플릭스 작품이기도 하다.
'수리남'은 총 350억원 대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총 6부작으로 제작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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