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요즘 대세로 꼽히는 트로트 가수 요요미, 풍금이 출연했다.
요요미는 최근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곡 '촌스러운 사랑 노래'를 부르며 가수 활동의 큰 변곡점을 찍었다.
많은 화제를 몰고 온 곡답게 청취자들의 라이브 신청이 쏟아졌다. 요요미는 이 곡과 대표곡인 '이 오빠 뭐야'를 열창했다. 요요미는 "'촌스러운 사랑 노래'를 들을 땐 70년대로 가야한다.
이 노래 주인공인 소녀에게 빙의해 애절함을 느끼며 들으면 더욱 좋다"며 감상 포인트를 이야기했다. 풍금은 “코스모스 길을 자전거 타고 달리며 들으면 좋을 것 같다. 따뜻한 느낌이다”라며 감성이 담긴 감상평을 내놨다.
'리틀 이미자'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풍금은 이미자의 '아씨'를 열창했다. 요즘 보기 드문 정통 트로트 강호의 등장에 청취자의 호응이 쏟아졌다. 풍금은 여러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좋은 성과를 이뤘다.
풍금을 향한 주현미, 김연자, 설운도, 진성 등 가수 선배들의 극찬도 화제였다. 풍금은 "진성 선배님의 칭찬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저한테 배우 심은하를 닮았다고 하시더라. 선배님 시력이 걱정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진성 선배님이 곡을 주시기로 했다. '울엄마'를 편곡한 곡 하나와 신곡 한 곡을 주셨다. 곧 신곡으로 활동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가수 요요미, 풍금이 출연한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TBS FM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 95.1Mhz에서 방송된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TBS
보도자료·기사제보 tvX@xportsnews.com
▶tvX는 No.1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엑스포츠뉴스의 영상·뉴미디어 브랜드입니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