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조달환이 '더 박스'에서 함께 호흡한 찬열을 언급했다.
조달환은 22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더 박스'(감독 양정웅)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조달환은 오는 29일 입대를 앞두고 있는 찬열 이야기를 꺼내며 "'더 박스' 1탄을 찬열 씨로 했으니, 2탄은 다른 엑소 멤버들로 가자는 얘기를 하곤 했었다. 주인공은 바뀌는데, 저는 계속 같이 가는 것이다. 그런 얘기까지는 해봤다"며 웃었다.
이어 "이미 찬열 씨는 대중이 많이 알고 있는 스타이지 않나. 신인 배우라는 부분에 대해 제가 감히 논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배우이기 이전에 좋은 사람, 건강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곤 하는데, 찬열 씨는 확실히 제가 느낀 바로는 어떤 누구보다도 건강하고 좋은 사람이었던 것으로 기억에 남아있다"고 말했다.
또 찬열의 군 생활을 응원하며 "가서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다치지 않고 나와서 음악이든 연기든 무럭무럭 잘 했으면 좋겠다. 제게는 바이크 친구이기도 하고, 정서적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친구여서 코로나19가 끝난다면 면회를 가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응원했다.
'더 박스'는 박스를 써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훈(박찬열 분)과 성공이 제일 중요한 폼생폼사 프로듀서 민수(조달환)의 기적 같은 버스킹 로드 무비.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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