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정종철의 아내 황규림이 남편과 함께 한 생일 일상을 전했다.
20일 황규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띠를리의 통 큰 선물로 싱가포르 여행을 왔어요. 6시간을 비행기 안에서 기내식도 거른채 정신없이 자고 일어나 창이공항에 도착. 숨통이 트이는 이 기분을 만끽한 채 미리 예약한 택시에 몸을 싣고 마리나베이샌즈로 고고" 등의 글을 게재하며 싱가포르 여행 느낌의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이후 황규림은 "칠리크랩에 볶음밥에 좋아하는 씨리얼 새우에 이것저것 시켜서 여유롭게 싱가포르 리버를 바라보며 생일을 보냈네요. 아침부터 신나게 생일을 보내고 싶었는데 깜짝 이벤트를 해준 종띠를리 고마워요. (이런) 느낌으로 한국에서 먹은 칠리크랩. 맛있네.허허"라는 글로 한국에서 보낸 식사였음을 고백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정하게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는 정종철과 홍규림의 모습이 담겼다. 황규림은 "실은 진짜 2시간 낮잠 자고 일어나니 하루가 끝나버린. 도곡동에서 싱가포르 느낌. 사라지 내 생일"이라는 유쾌한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생일을 맞았던 하루를 돌아봤다.
황규림은 지난 2006년 정종철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황규림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