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뭉쳐야 쏜다'에서 '마지막 승부'가 펼쳐진다.
JTBC '뭉쳐야 쏜다'에 90년대 메가 히트작이자 농구 드라마인 '마지막 승부' 히어로 손지창이 등장한다. 연예인 농구팀을 이끌고 '상암불낙스'에 도전장을 내민 것. 손지창의 출연 소식은 지난 12일 엑스포츠뉴스의 보도로 먼저 알려진 바 있다.
'마지막 승부'는 손지창, 장동건, 심은하라는 톱스타를 낳은 농구 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48.6%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농구대잔치의 부흥기였던 만큼 당대 최고의 농구 스타인 '상암불낙스' 감독 허재 역시 드라마에 출연할 정도로 히트했던 드라마.
이런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농구 드라마 '마지막 승부'가 2021년 '뭉쳐야 쏜다'에서 다시 부활한다고 해 관심이 높아진다.
손지창은 90년대 '농구 아이콘'인 배우 박형준, 박재훈을 비롯해 농구 마니아로 알려진 오지호, 김승수, 이정진, 조동혁과 함께 '상암불낙스'와 농구 대결을 할 예정이다.
이에 '마지막 승부' 팀과 농구의 맛을 알아가고 있는 '상암불낙스'대결의 결과는 어떨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농구로 90년대를 평정한 두 스타, 허재 감독과 손지창의 만남 역시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상암불낙스'와 손지창이 이끄는 연예인 농구팀의 가슴 벅찬 마지막 승부는 4월 방송되는 '뭉쳐야 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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