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괴물' 신하균이 여진구가 천호진 증거를 조작한 사실을 눈치챘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괴물' 10회에서는 이동식(신하균 분)을 자극하는 한주원(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식은 남상배(천호진) 소장실 증거가 조작된 것에 관해 "경찰 시선을 끌기 위해 소장실 금고에 증거를 조작했다?"라며 자신이 강민정(강민아) 손가락을 옮겨놓았던 걸 떠올렸다. 이동식은 증거를 조작한 범인이 한주원이란 걸 눈치챘다. 한주원이 소장실 앞 CCTV에서 미소 짓고 있는 걸 본 이동식은 한주원 집을 찾아갔다.
이동식은 "낚싯줄과 시체검안서는 왜 가져다 놓은 거냐"라고 물었지만, 한주원은 "그 CCTV에 나만 찍힌 거냐"라고 모른 척했다. 이동식이 "왜 그랬냐"라고 묻자 한주원은 "왜 그랬는지가 그렇게 중요한가?"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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